같은 의료 물품, 다른 시장: 병원 장비 97%와 보건소 시약 88%

의료 물품이라는 이름 아래 두 개의 시장이 있습니다. 공고명에 의료기기, 의약품, 시약, 백신이 들어간 물품 개찰 3,806건을 실측하면, 경쟁이 붙은 개찰의 경쟁자 중앙값은 6곳으로 물품 전체(6곳)와 같지만 속은 다릅니다. 시약과 진단 재료는 경쟁자 중앙값 21곳에 낙찰률 88.00%의 추첨 구조이고, 병원이 내는 의료기기와 장비는 중앙값 3곳에 낙찰률 96.21%로 예정가격에 붙어 끝납니다. 보건소의 진료의약품 단가계약은 낙찰금액 중앙값 1,762만 원의 소액 반복 시장입니다. 어느 품목이고 어느 발주처인지가 가격 계산보다 먼저입니다. 2026년 9월 21일 실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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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품목 실측: 추첨 시장과 지정 견적 시장

6곳
의료 물품 경쟁입찰 경쟁자 중앙값. 물품 전체와 같지만 속은 다릅니다.
96.21%
의료기기와 장비 낙찰률 중앙값. 병원 구매는 97.18%입니다.
51.2%
시약과 진단 재료 개찰 중 참여 20곳 이상 비율입니다.

공고명 키워드로 의료 물품 개찰을 네 갈래로 나누면 경쟁의 모양이 정반대로 갈립니다. 시약과 진단 재료 1,258건은 단독 응찰이 3.6%에 그치고 경쟁입찰의 경쟁자 중앙값이 21곳입니다. 개찰의 51.2%가 참여 20곳 이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 임상검사실이 연간 단가로 묶어 내는 재료라 전국의 시약 유통사가 달려듭니다. 반대로 의료기기와 장비 1,276건은 경쟁자 중앙값이 3곳이고 개찰의 70.6%가 참여 4곳 이하(단독 20.5%, 2~4곳 50.1%)로 끝납니다.

세부 품목개찰단독 비율경쟁자 중앙값낙찰금액 중앙값낙찰률 중앙값
의료기기와 장비1,276건20.5%3곳7,877만 원96.21%
시약과 진단 재료1,258건3.6%21곳4,966만 원88.00%
의약품과 백신1,044건13.3%4곳2,415만 원90.13%
의료용품과 소모품228건11.0%4곳5,751만 원92.27%

낙찰률도 갈립니다. 시약과 진단 재료의 낙찰률 중앙값은 88.00%이고 경쟁입찰의 47.7%가 85~90% 밴드에서 끝납니다. 하한율이 정한 좁은 가격대에서 추첨으로 갈리는 구조입니다. 의료기기와 장비는 중앙값 96.21%이고 경쟁입찰의 54.2%가 95% 이상에서 끝납니다. 병원이 사려는 모델과 제조사가 사실상 정해진 구매라 응찰한 대리점이 예정가격에 가깝게 씁니다. 같은 의료 공고라도 어느 품목이냐가 먼저 판을 정합니다.

누가 발주하는가: 병원, 보건소, 연구기관

발주처가 판을 정합니다. 공고기관명에 병원과 의료원이 들어간 개찰은 1,018건으로 의료 물품의 26.7%이고, 경쟁자 중앙값은 2곳에 낙찰률 중앙값은 97.18%입니다.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이 관측 기간에 165건을 내 최다 발주처입니다. 반면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계열의 보건 연구기관은 523건에 경쟁자 중앙값 20곳, 낙찰률 88.05%의 추첨 구조입니다. 농촌진흥청과 국립수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같은 농축수산 연구기관은 경쟁자 중앙값 32곳에 낙찰률 84.57%로 이 시장에서 가장 가격이 낮게 끝나는 발주처입니다.

발주기관 유형개찰경쟁자 중앙값낙찰금액 중앙값낙찰률 중앙값
병원과 의료원1,018건2곳6,576만 원97.18%
보건 연구기관과 중앙523건20곳4,800만 원88.05%
보건소와 보건기관334건5곳1,762만 원88.82%
농축수산 연구기관282건32곳6,893만 원84.57%
소방218건32곳5,936만 원88.01%
학교와 교육청136건4곳4,882만 원97.23%
지자체와 공단102건11곳4,559만 원88.12%

보건소와 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는 334건에 경쟁자 중앙값 5곳입니다. 낙찰금액 중앙값이 1,762만 원으로 유형별 최소이고, 진료의약품과 임상검사 시약을 연간 단가계약으로 반복해서 냅니다. 다만 검사시약 묶음은 다릅니다. 경기도 보건소의 진단검사실 시약 공고에는 549곳에서 668곳이 모였고, 고양시의 임상병리 시약 단가계약에는 1,517곳이 들어왔습니다. 같은 보건소 공고라도 연간 물량을 묶은 시약 공고는 전국 추첨 판이 됩니다.

가격 구조: 95% 위에서 끝나는 판과 88%에서 끝나는 판

의료기기와 장비의 경쟁입찰 54.2%는 낙찰률 95% 이상에서 끝나고, 병원과 의료원이 낸 건은 중앙값 97.18%입니다. 선형가속기나 혈관조영촬영장치처럼 수억 원짜리 장비 공고는 응찰이 한두 곳인데 낙찰률은 99%에서 100.00% 사이입니다. 규격과 제조사가 공고 전에 사실상 정해지고 대리점이 견적을 내는 구조라, 가격 경쟁이 아니라 자격과 사전 접촉이 문턱입니다. 입찰이라는 형식을 쓰지만 실제로는 지정 구매에 가깝습니다.

의약품과 백신은 중간입니다. 경쟁자 중앙값 4곳에 낙찰률 중앙값 90.13%, 낙찰금액 중앙값은 2,415만 원으로 네 품목 중 가장 작습니다.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이 내는 진료의약품 단가계약은 20곳에서 50곳이 견적을 내는 소액 반복 시장입니다. 시약과 진단 재료는 낙찰률 중앙값 88.00%로 물품 전체(88.59%)보다 낮고, 상위 10%도 91곳에 이르는 다수 경쟁입니다. 집중도로 보면 낙찰사 2,006곳이 3,806건을 나눠 갖고 상위 10개 사의 점유는 200건(5.3%), 최다 낙찰도 39건입니다. 어느 유통사도 이 시장을 가져가지 못합니다.

실제 공고로 보면: 같은 의료, 다른 경쟁

공고발주기관참여낙찰률낙찰금액
임상병리 시약 및 소모품 단가계약경기도 고양시1,517곳80.50%8,602만 원
2026년도 마약류 검사시약 구매병무청1,293곳80.50%10억 9,557만 원
의무장비 혈액응고측정기 구매국군의무사령부1,120곳84.25%8,861만 원
진단검사실 시약 및 소모품화성시 만세구보건소639곳88.00%3,582만 원
진료의약품 구매순창군 보건의료원49곳84.27%103만 원
투시촬영용 엑스선발생장치경찰병원2곳99.54%2억 2,500만 원
이동형 엑스선투시촬영장치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2곳99.56%2억 2,400만 원
선형가속기 1식 구매울산대학교병원1곳100.00%98억 원

위쪽 끝은 전국이 달려드는 재료와 묶음 공고입니다. 고양시의 임상병리 시약 단가계약(공고번호 R26BK01374131)에는 1,517곳이 들어와 80.50%에 끝났고, 병무청의 마약류 검사시약(R25BK01251940)은 10억 원대 물량에 1,293곳이 모였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의 혈액응고측정기(R26BK01394573)처럼 군 조달로 나온 장비도 1,120곳의 경쟁이 붙습니다. 화성시 만세구보건소의 진단검사실 시약(R26BK01368625)은 보건소 공고인데도 639곳이 응찰했습니다.

아래쪽 끝은 정해진 판입니다. 경찰병원의 투시촬영용 엑스선발생장치(R26BK01551770)는 2곳이 와서 99.54%, 서울의료원의 이동형 엑스선투시촬영장치(R25BK00925354)는 2곳이 와서 99.56%에 끝났고, 울산대학교병원의 선형가속기(R26BK01710098)는 98억 원 공고에 1곳이 응해 100.00%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진료의약품은 그 사이에 있습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R26BK01411815)은 103만 원짜리 공고에 49곳이 견적을 냈습니다. 같은 의료 물품 입찰에서 경쟁자가 1곳부터 1,517곳까지 갈립니다.

실무에 옮기면

  1. 품목으로 판을 가릅니다. 시약과 진단 재료는 경쟁자 중앙값 21곳의 추첨 구조이고, 의료기기와 장비는 개찰의 70.6%가 참여 4곳 이하입니다.
  2. 병원 장비 공고는 공고 전에 읽습니다. 낙찰률 중앙값 97.18%의 시장에서는 대리점 자격과 규격 사전 접촉이 문턱이고, 개찰 당일의 가격 재량은 거의 없습니다.
  3. 시약 묶음 공고의 참여 여부를 미리 정합니다. 보건소 진단검사실 시약이 639곳, 시 단위 임상병리 묶음이 1,517곳까지 모이는 전국 판입니다.
  4. 보건소 의약품은 소액 반복으로 봅니다. 낙찰금액 중앙값 1,762만 원의 단가계약이 지소와 진료소 단위로 매년 돌아오고 20~50곳이 견적을 냅니다.
  5. 같은 발주처의 지난 개찰을 찾습니다. 서울의료원처럼 반복해서 내는 기관은 지난 공고의 참여 수와 낙찰률이 다음 공고의 판을 예고합니다.

품목별 낙찰률의 비교는 물품 품목별 낙찰률 통계 사무용품 물품 발주 분석에서, 소액 구간의 계약 방식은 소액 수의계약 통계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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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 대상: 나라장터 입찰공고정보서비스 개찰 결과 353,522건(2020년 8월 6일부터 2026년 9월 21일까지 수집) 중 업종이 물품이고 공고명이 의료기, 의료장비, 의료용, 의료소모품, 병원용, 의약품, 의약외품, 백신, 조제약, 한약, 수액, 혈액, 수혈, 진단키트, 진단시약, 검사시약, 시약, 치과재료, 방사선, X선, 초음파, 내시경, 주사기, 인공호흡, 환자감시, 제세동, 수술기구, 보청기, 휠체어, 구급, 재활치료, 물리치료 키워드에 걸리는 낙찰 완료 3,806건(2025년 3월 25일부터 2026년 9월 21일까지 개찰). 세부 품목과 발주처 유형은 공고명과 공고기관명의 문자 패턴으로 나눈 배타 근사치라, 혈액응고측정기처럼 이름이 겹치는 건이나 화공약품 같은 산업 약품은 다른 시장으로 분류되거나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개찰 건수와 단독 비율은 전체 3,806건 기준이고, 경쟁자 수와 낙찰금액은 참여 2곳 이상 3,335건, 낙찰률은 기초금액 대비 비율이 50~120% 안에 기록된 3,287건 기준입니다. 물품 전체 비교는 같은 기준의 59,889건입니다. 사례의 공고번호와 수치는 개찰 결과 원문 기준입니다. 2026년 9월 21일 실측이며 분기마다 재측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