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는 61곳, IT는 3곳: 용역 세부 업종별 경쟁의 실측

나라장터에서 "용역"은 하나의 시장이 아닙니다. 공고명 키워드로 용역 개찰을 분류해 보면, 청소 용역은 경쟁자 중앙값이 61곳인데 IT 용역은 3곳입니다. 20배 차이입니다. 단독 응찰 비율도 청소 10.3% 대 IT 36.0%로 갈립니다. 낙찰률 중앙값은 셋 다 88% 부근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그 88%가 만들어지는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2026년 8월 16일 기준 실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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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세부 업종 실측

61곳 대 3곳
청소와 IT의 경쟁자 중앙값. 20배 차이입니다.
36.0%
IT 용역의 단독 응찰 비율
88%
세 분야 모두의 낙찰률 중앙값. 그러나 의미가 다릅니다.
분야개찰단독 응찰경쟁자 중앙값낙찰률 중앙값상위 10% 지점
청소와 방역4,118건10.3%61곳88.02%90.00%
경비와 보안1,491건23.7%8곳88.05%94.13%
IT와 정보화7,974건36.0%3곳88.45%97.63%

왜 같은 용역인데 게임이 다른가

경쟁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은 참가의 문턱과 제안의 부담입니다. 청소와 방역은 면허 요건이 낮고 과업이 정형화되어 있어 지역의 수십 개 업체가 모두 들어옵니다. 참가자 61곳이 적격심사 가격 점수의 최적점을 똑같이 계산하니, 승부는 사실상 추첨이 됩니다. 상위 10% 지점이 90.00%로 중앙값과 2%포인트밖에 차이 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IT는 반대입니다. 과업마다 요구 기술이 다르고 제안서 작성 비용이 커서, 참가할 수 있고 참가할 의지가 있는 회사가 서너 곳으로 줄어듭니다. 기존 시스템의 유지보수는 구축 업체가 사실상 유리한 위치에 있어 단독 응찰이 36%에 이릅니다. 경비와 보안은 그 중간입니다. 배치 인력 기준과 지역 기반이 문턱을 만들지만 과업은 정형화되어 있어, 8곳 안팎의 경쟁이 됩니다.

실무에 옮기면

  1. 청소 계열은 추첨 시장으로 대합니다. 한 건에 공들이기보다 참여 비용을 낮춰 여러 건에 꾸준히 들어가는 쪽이 통계적으로 유리합니다.
  2. IT 계열은 축적 시장으로 대합니다. 소규모 구축을 따서 유지보수로 잇는 경로가 단독 응찰 36% 구간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3. 분야를 바꿔 들어갈 때는 이전 분야의 투찰 감각을 버립니다. 같은 88%라도 61곳 추첨의 88%와 3곳 협상의 88%는 다른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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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읽기

집계 대상: 나라장터 용역 개찰 결과 중 공고명이 기록된 건을 키워드로 분류(청소, 미화, 방역 / 경비, 보안, 당직 /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산, 정보화, 홈페이지 등). 키워드 분류는 근사치이며 어느 분류에도 안 잡히는 공고는 제외했습니다. 낙찰률은 기초금액 대비 비율, 경쟁 지표는 참여 2곳 이상 기준입니다. 2026년 8월 16일 실측이며 분기마다 재측정해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