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기관 3만 곳의 진실: 상위 3%가 공고의 64%를 낸다
나라장터에는 몇 개의 발주기관이 있을까요. 누적 공고 187만 건을 기관 코드 기준으로 세어 보면 31,894곳입니다. 그런데 발주량은 고르게 퍼져 있지 않습니다. 상위 1,000곳, 그러니까 전체 기관의 3.1%가 공고의 63.6%를 냅니다. 절반의 기관은 지금까지 8건 이하를 냈을 뿐입니다. 이 집중 구조가 입찰 영업의 방향을 정합니다. 2026년 8월 16일 기준 실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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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도 실측
상위 100곳만 떼어 봐도 전체 공고의 19.3%(363,076건)를 냅니다. 반대로 절반의 기관은 누적 8건 이하로, 어쩌다 한 번 발주하는 곳들입니다. 시장의 실체는 3만 곳의 넓은 바다가 아니라, 꾸준히 발주하는 소수 기관의 군도에 가깝습니다.
집중 구조가 말하는 영업의 방향
첫째, 전수 검색보다 기관 추적이 효율적입니다. 우리 업종의 공고를 꾸준히 내는 기관 20~30곳만 목록으로 잡아도, 그 목록이 미래 기회의 대부분을 커버합니다. 발주에는 관성이 있어서 작년에 낸 기관이 올해도 냅니다.
둘째, 기관의 과거 개찰 기록이 최고의 교과서입니다. 같은 기관은 기초금액을 잡는 버릇과 낙찰 패턴이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기관을 좁히면 데이터가 깊어집니다.
셋째, 꼬리의 기관들도 버릴 것은 아닙니다. 어쩌다 발주하는 기관의 공고는 경쟁자들도 놓치기 쉬워, 발견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영역입니다. 다만 여기는 사람의 검색이 아니라 자동 감시가 맞는 방법입니다.
실무 루틴으로 옮기면
- 지난 2년 우리 업종 공고를 자주 낸 기관 목록을 만듭니다.
- 그 기관들의 개찰 기록으로 낙찰률과 경쟁 패턴을 익힙니다.
- 목록 밖 꼬리 기관은 키워드 자동 감시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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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관 목록을 자동으로 감시한다면
발주가 몰리는 기관을 정해 두고 지켜보는 것이 검색보다 빠릅니다. 수주나비는 관심 기관을 등록하면 그 기관의 새 공고와 사전규격 신호를 아침 브리핑으로 알려줍니다. 무료 플랜으로 시작하고 카드 등록은 필요 없습니다.
지금 수주나비에는 마감 전 공고 1,321건이 올라와 있고, 그중 154건은 실적 요건 없이 견적으로 겨루는 수의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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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 대상: 수주나비가 수집한 나라장터 공고 1,877,318건을 발주기관 코드 기준으로 분류 (기관 31,894곳). 2026년 8월 16일 실측이며 분기마다 재측정해 갱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