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정보통신, 소방은 왜 따로 공고가 나오나

학교 하나를 고치는데 공고가 서너 개로 나뉘어 올라옵니다. 건축 따로, 전기 따로, 정보통신 따로, 소방 따로. 발주처 마음이 아니라 법이 그렇게 시키는 것입니다. 전기, 정보통신, 소방 공사는 다른 업종과 묶어 발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해당 면허를 가진 회사에게는 원청의 하도급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직접 수주의 문이 법으로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분석을 내 공고에 바로 적용해 보세요

무료 플랜으로 준비 중인 공고를 NAVI 분석 월 3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 등록 없이 이메일 인증만으로 시작합니다.

분리발주가 강제되는 세 업종

업종법적 근거시행비고
전기공사전기공사업법 제11조1976년부터시공책임형 전기공사관리도 분리(2011년 7월부터)
정보통신공사정보통신공사업법 제25조1971년부터위반 시 500만 원 이하 벌금
소방시설공사소방시설공사업법2020년 9월부터설계와 감리 용역은 분리 의무 없음

건설산업기본법의 종합공사 안에 묶일 것 같은 공정들이 별도 공고로 나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발주처가 통합발주를 하려면 법이 정한 예외에 해당해야 합니다.

예외는 좁고, 최근에 더 좁아졌다

전기공사의 분리발주 예외는 오랫동안 시행령의 추상적 문구에 기대 있었는데, 2023년 1월 법 개정으로 예외 사유가 법률에 명시됐고 2024년 1월부터 적용됩니다. 재난에 따른 긴급복구공사, 국가안보상 기밀 유지가 필요한 공사, 그리고 성질상 분리가 곤란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공사(전기시설용량 10킬로와트 이하 소규모, 발전소 주설비 등)뿐입니다. 소규모 예외조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발주처가 복합공정이라는 이유로 묶어 발주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뜻입니다.

실무에 옮기면

  1. 전기, 정보통신, 소방 면허가 있다면 종합건설사의 하도급 단가를 기다리는 것과 별개로, 분리발주 공고 직접 수주를 기본 경로로 잡을 수 있습니다. 법이 내 업종의 판을 따로 만들어 줍니다.
  2. 같은 현장의 공고들은 보통 비슷한 시기에 나옵니다. 건축 공고를 봤다면 같은 발주처의 전기와 소방 공고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발주처 단위로 챙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 통합발주로 보이는 공고를 만나면 예외 사유가 공고문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통합발주는 다투어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오늘 놓치면 안 될 공고, 매일 아침 메일로 받아보세요

관심 조건에 맞는 공고를 매일 아침 골라 메일로 보냅니다. 무료 플랜으로 바로 시작합니다. 카드 등록이 필요 없습니다.

낙찰 확률이 높은 공고를 먼저 알고 싶다면, 예상 낙찰가와 응찰자 수 신호는 Pro에서 열립니다. 33만 건 개찰 실측 데이터 기반입니다.

내 면허로 들어갈 수 있는 분리발주 공고를 찾으려면

수주나비는 공사 공고를 조건으로 걸러 마감 전에 알려주고, 유사 개찰 실측으로 투찰가 판단을 돕습니다. 무료 플랜으로 매달 3건까지, 카드 등록 없이 시작합니다.

지금 수주나비에는 마감 전 공고 1,321이 올라와 있고, 그중 154은 실적 요건 없이 견적으로 겨루는 수의계약입니다.

가입 전에 분석이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보려면 실제 공고 분석 실물 미리보기가 있습니다.

이어서 읽기

법령 근거: 전기공사업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정보통신공사업법 제25조, 소방시설공사업법의 분리 도급 규정. 2026년 8월 19일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개별 공고의 적용 여부는 공고문과 현행 법령 원문으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