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으로 들어가면 된다는 착각
실적이 모자라면 컨소시엄으로 들어가면 된다는 통념이 있습니다. 이 통념을 수집 공고의 공동수급 방식 표기로 검증했습니다. 방식이 분류된 3,275건 중 불허 표기는 2,4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동이행 634건, 분담이행 104건, 혼합방식 48건, 선택 허용 25건이었습니다. 게시 당시 총수로 적은 3,276건과 분류 합계가 1건 어긋나고 원자료를 다시 확보하지 못해 정확한 분모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비율은 재측정 전까지 표기하지 않습니다. 허용 공고의 추정금액 중앙값은 4억 3,713만 원으로 불허 공고(1억 1,669만 원)의 약 4배이고, 10억 원 이상 구간에서는 허용이 불허를 앞섰습니다. 2026년 8월 20일 기준 실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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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측: 허용이 기본이 아니라 예외다
| 공동수급 방식 | 공고 수 | 비중 | 성격 |
|---|---|---|---|
| 공동수급 불허 | 2,464건 | 보류 | 단독 참가만 가능. 실적도 면허도 혼자 채워야 한다 |
| 공동이행 | 634건 | 보류 | 구성원 전원이 연대책임, 실적은 지분율로 나눠 인정 |
| 분담이행 | 104건 | 보류 | 공종을 나눠 각자 책임, 실적은 맡은 부분만 인정 |
| 혼합방식 | 48건 | 보류 | 공종별로 공동이행과 분담이행을 섞는다 |
| 선택 허용 | 25건 | 보류 | 공동이행 또는 분담이행을 구성원이 고른다 |
| 분류 합계 | 3,275건 | 보류 | 게시 총수 3,276건과 1건 차이. 원자료를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
공동수급 허용은 큰 공사에 몰린다
금액대로 나누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1억 원 미만에서는 불허가 1,118건, 허용이 62건으로 허용이 드뭅니다. 1억에서 10억 구간은 불허 1,171건, 허용 486건입니다. 그런데 10억 원 이상에서는 허용 264건, 불허 174건으로 역전됩니다. 다만 이 금액대 분류의 불허 합계는 2,463건으로 방식 분류의 불허 2,464건과 1건 어긋납니다. 같은 표본 안에서 어느 분류가 맞는지도 원자료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발주기관은 소액 공사는 한 회사가 감당할 수 있다고 보아 관리가 단순한 단독 참가를 선호합니다. 규모가 커지면 여러 회사의 실적과 면허를 합쳐야 참가 요건을 채울 수 있으므로 공동수급 조합이 만들어집니다.
소액 공고에서 실적 부족을 컨소시엄으로 메우는 전략은 대부분 성립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10억 이상 공고를 노린다면 공동수급 구성 능력이 참가 자격의 일부가 됩니다.
공동이행과 분담이행은 다른 계약이다
허용 공고에서도 방식이 갈립니다. 공동이행은 구성원 전원이 공사 전체에 연대책임을 지고 실적은 출자 지분율만큼 나눠 인정받습니다. 분담이행은 공종을 나눠 각자 맡은 부분만 책임지고 실적도 맡은 부분만 인정됩니다. 한 구성원이 이행을 못 하게 되었을 때 나머지 구성원이 책임지는 범위가 다르고, 낙찰 후 인정받는 실적의 범위도 다릅니다. 실측에서는 공동이행이 634건으로 분담이행(104건)의 약 6배였습니다. 발주기관이 책임 소재가 단순한 연대 구조를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구성 방법과 협정서 실무는 공동수급 컨소시엄 가이드에서, 법적 근거는 공동계약 법 해설에서 다뤘습니다.
지역의무 공동계약도 70건 있었습니다. 일정 비율 이상을 그 지역 업체와 함께 수행하도록 공고가 강제하는 형태입니다. 역외 회사는 지역 파트너를 확보해야 참가할 수 있고 지역 회사는 큰 공사에 참가할 기회를 얻습니다. 지역 제한 경쟁 실측과 함께 읽으면 지역 조건 전체가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공동수급 허용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공고 원문의 공동수급 방식 표기에서 확인합니다. 이 통계는 공고에 공동수급불허, 공동이행, 분담이행, 혼합방식, 선택 허용 가운데 어떤 표기가 있는지를 센 것이고 방식 표기가 없는 공고는 불허 쪽으로 추정해 섞었습니다. 개별 공고의 실제 조건은 그 공고 원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이행과 분담이행 중 어느 쪽이 실적 인정에 유리한가요?
낙찰 실적을 남기려면 분담이행이 유리합니다. 공동이행은 지분율만큼, 분담이행은 맡은 공종 전체를 실적으로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책임 범위의 차이는 위 본문의 공동이행과 분담이행 절에서 설명했습니다.
지역의무 공동계약은 어떤 공고에 붙나요?
일정 비율 이상을 그 지역 업체와 함께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공고에 붙습니다. 이번 표본에서는 70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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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급 허용 여부는 공고문 안쪽에 적혀 있어 목록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수주나비는 공고 원문에서 참가 조건을 한 화면으로 정리해 보여주고 유사 공고의 과거 참가자 수로 경쟁 강도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무료 플랜으로 참가 판단 월 3건까지, 카드 등록 없이 시작합니다.
지금 수주나비에는 마감 전 공고 1,742건이 올라와 있고, 그중 134건은 실적 요건 없이 견적으로 겨루는 수의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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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수본부와 정수센터 발주 프로파일: 상수도 공고의 반복 패턴
나라장터에 게시된 서울아리수본부(수요기관코드 6114419)와 여섯 아리수정수센터 공고 2,562건을 실측했습니다. 물품이 37.3%로 가장 많고 수의계약이 66.9%, 수의시담이 36.7%이며 수의시담 입찰 기간 중앙값은 1시간입니다. 100억 원 이상 대형 공고는 강북정수장 증설공사와 광암정수장 고도증설입니다. 여덟 수도사업소와 서울물연구원, 수도자재관리센터는 별도 수요기관 코드로 발주합니다.
다음 단계
집계 대상: 2026년 5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주나비가 수집한 공고 중 원문 정보가 있는 표본. 공동수급 방식 표기(공동수급불허, 공동이행, 분담이행, 혼합방식, 선택 허용)를 기준으로 분류했고 표기가 없는 공고를 불허로 센 것은 실측이 아닌 추정입니다. 게시 당시 총수는 3,276건로 적었으나 방식별 분류 합계와 금액대 분류 합계가 모두 3,275건이라 1건이 어긋나고 금액대 분류의 불허 합계 2,463건도 방식 분류의 2,464건과 1건 다릅니다. 원자료를 다시 확보하지 못해 정확한 분모를 확인하지 못했고 비율은 재측정으로 분모를 확정할 때까지 표기하지 않습니다. 금액은 추정가격 기준이며, 수집 범위 안에서 모은 표본만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