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공고 재공고 차이: 공고 번호가 같으면 정정, 번호가 새로 나오면 재공고
공고 번호가 그대로인 채 내용만 바뀐 것이 정정공고고, 유찰이나 취소로 원 공고가 끝난 뒤 새 번호로 다시 올라온 것이 재공고다. 이전 공고와 무관하게 신규로 나온 것은 새공고다. 세 유형의 구분 기준은 공고 번호 하나다. 수주나비 운영 DB 개찰 결과 330,549건(2026-08-16 실측) 기준으로 공고당 경쟁자 수 중앙값은 10곳이다. 경쟁이 이 정도로 붙는 공고에서 구분을 놓치면 재투찰 마감을 지나치거나 다시 준비할 필요가 없는 공고에 서류 작업을 이중으로 하는 손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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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공고는 공고 번호가 그대로다
정정공고는 원 공고의 오류나 변경 사항을 고쳐 다시 올린 공고다. 공고 번호가 그대로고 차수만 올라가며 투찰 마감일이 연장되거나 유지된다. 기존에 제출한 투찰이 유효한지는 정정 내용이 무엇인지에 따라 갈린다.
법 문언과 현장 운영은 정확히 같지 않다. 지방자치단체 계약에서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33조 제2항은 사업내용, 예정가격, 입찰 참가자격, 입찰 및 계약 조건을 바꾸려면 원래 공고를 취소하고 새로 공고하게 둔다. 법령 오표기 같은 경미한 하자만 정정공고 대상이고, 이때는 남은 공고일에 5일 이상을 더한다. 반면 나라장터에서는 발주기관이 같은 공고 번호의 정정 차수로 금액과 마감을 바꾸고 서류 재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 2026년 3월 공고번호 R26BK01367557은 차수가 000에서 001로 올라가면서 추정가격이 858,181,818원에서 944,000,000원으로 바뀌고 제안서와 가격 마감이 연장됐으며 공동수급협정서 재제출까지 요구했다. 국가기관이 당사자인 계약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33조 제2항이 적용된다. 오류나 법령위반을 정정하면 계약담당공무원이 남은 공고기간에 5일 이상을 더하여 공고한다.
실무에서는 정정으로 내 투찰의 핵심 조건이 바뀌었는지부터 본다. 기초금액이 바뀌었거나 참가자격 요건이 달라졌거나 납품 장소나 수량이 바뀐 경우다. 금액이나 자격이 바뀐 정정이라면 기존 투찰을 취소하고 다시 내야 하는지 정정공고 원문과 발주기관 안내로 확인한다. 마감 전 입찰 취소와 재제출이 되는 조건은 투찰 취소 방법에 정리해 두었다. 공동수급협정서처럼 재제출을 요구하는 서류가 붙는 경우도 있다. 정정 전 금액 기준으로 투찰한 채 그냥 넘기면 낙찰가 범위를 벗어나 무효가 되거나 더 유리한 금액으로 투찰할 기회를 놓친다. 변경이 내 투찰과 충돌하지 않는 경미한 정정이면 기존 투찰을 그대로 둬도 된다.
재공고에서는 기존 투찰이 없어진다
재공고는 원 공고가 유찰되거나 취소된 후 같은 건을 다시 올린 공고다. 공고 번호가 새로 부여되고 투찰 기간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므로 기존 투찰은 소멸한다. 원 공고에 투찰했어도 재공고에는 처음부터 다시 참여해야 한다.
원 공고에 이미 투찰했으니 재공고에도 자동으로 참여된다고 보는 착각이 가장 흔하다. 재공고는 완전히 별도의 공고라 서류를 새로 준비하고 투찰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면 마감 당일에야 알아채 투찰 기회를 놓친다.
새공고는 이전 공고와 무관하다
새공고는 기존 공고와 무관하게 신규로 나오는 공고다. 발주처가 같아도 이전 공고와는 독립적이다. 비슷한 건 번호가 눈에 띄어 중복이라고 착각하고 건너뛰면 새 기회를 놓친다. 반대로 재공고와 혼동해 이중으로 서류를 준비하는 낭비도 생긴다. 공고 번호와 발주 명칭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실제 정정 사례에서 무엇이 바뀌었나
앞서 본 공고번호 R26BK01367557 사례는 공고 번호가 같은데 금액과 마감과 서류 요건이 모두 바뀐 경우다. 공동수급협정서 재제출 요구가 붙으면 그 공고가 공동수급을 허용하는지부터 확인한다. 허용 비율과 금액 기준의 실측은 공동수급 허용 기준에 있다. 정정은 경미한 수정이라는 법 문언만 믿고 넘기면 이런 정정에서 손해를 본다.
정정 알림을 보면 기초금액이나 추정가격이 바뀌었는지, 참가자격과 제출 서류 요건이 달라졌는지, 마감일이 바뀌거나 재제출 요구가 붙었는지를 함께 확인한다. 셋 중 하나라도 바뀐 정정이면 기존 투찰의 유효성을 발주기관 안내로 확인한다. 변경 뒤 투찰 유효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와 매일 변경을 챙기는 업무 루틴은 정정공고 확인 방법에 정리했다.
재공고의 낙찰률과 응찰자 수
개찰 결과 330,549건 기준으로 재공고는 16,504건, 5.0%다. 재공고의 낙찰률 중앙값 89.95%는 최초 공고 90.09%와 비슷하지만, 상위 10% 지점은 95.38%로 최초 공고 92.86%보다 높다. 재공고의 낙찰률은 최초 공고보다 높은 쪽으로 더 넓게 퍼져 있다.
단독 응찰 비율도 재공고에서 9.7%로 최초 공고 17.7%의 절반이다. 유찰 뒤 발주기관이 조건을 조정하면서 참가자가 늘어난 결과로 본다. 차수별로 보면 응찰자 중앙값은 원공고 18곳에서 4차 재공고 85곳까지 늘어난다. 재공고는 조건을 조정해 응찰자를 다시 모으는 공고다.
세 유형을 나누는 기준 하나
판단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공고 번호가 같은가 다른가를 본다. 번호가 같으면 정정공고다. 번호가 다른데 발주 내용이 비슷하고 원 공고가 유찰된 기록이 있으면 재공고일 가능성이 높다. 번호가 다르고 내용도 완전히 새롭다면 새공고다. 공고명이나 공고번호에 차수가 붙기도 한다. 재공고는 2차, 3차로 표기되고 정정은 공고 내용의 변경 안내로 나온다. 첨부의 변경 이력을 보면 무엇이 바뀌었는지가 나온다.
가장 흔한 손해는 재공고를 정정공고로 착각해서 생긴다. 원 공고에 투찰했으니 다시 안 내도 된다고 판단하면 재공고 마감이 지나고 나서야 투찰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된다. 반대로 정정공고를 새 공고로 착각해 처음부터 서류 일체를 다시 준비하면 작업 시간이 이중으로 든다. 정정공고 안에서도 기초금액이 바뀐 것을 모르고 기존 금액으로 투찰한 채 넘어가면 낙찰가 범위를 벗어나 무효가 된다. 그래서 정정 내용 확인은 실제 손익과 직결된다.
자주 묻는 질문
공고 번호가 같으면 어떤 공고인가
정정공고다. 원 공고의 오류나 변경 사항을 수정한 것으로 차수만 올라간다. 기존 투찰의 유효 여부는 정정으로 핵심 조건이 바뀌었는지에 따라 갈린다.
재공고에 기존 투찰이 남는가
남지 않는다. 재공고는 공고 번호가 새로 부여되는 별도 공고라 기존 투찰은 소멸한다. 처음부터 서류를 다시 준비해 투찰해야 한다.
금액이 바뀐 정정이면 어떻게 하나
기존 투찰을 취소하고 다시 내야 하는지 정정공고 원문과 발주기관 안내로 확인한다. 재제출을 요구하는 서류가 붙는 경우도 함께 본다. 정정 전 금액으로 투찰한 채 넘기면 낙찰가 범위를 벗어나 무효가 될 수 있다.
바뀐 항목만 확인하는 화면
나라장터에서 정정공고는 원 공고 화면 하단에 정정 이력으로 표시된다. 그런데 모니터링 공고가 수십 개를 넘으면 정정 알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렵다. 수주나비의 정정공고 비교 기능은 원 공고와 정정 내용을 나란히 놓고 변경된 항목을 직접 짚어준다. 기초금액이 바뀌었는지, 자격 요건이 달라졌는지, 마감이 연장됐는지를 별도로 다시 읽지 않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고를 처음부터 다시 읽는 시간 없이, 바뀐 항목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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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
단독 응찰을 포함한 개찰 결과 전체 330,549건 기준으로 공고당 경쟁자 수 중앙값은 10곳이고, 낙찰률 수치는 경쟁입찰(참여 2곳 이상) 247,953건 기준이다. 모두 수주나비 운영 DB 2026-08-16 실측이며, 법령 기준 금액이나 세부 비율은 공고별로 다르므로 해당 공고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